대전에서 은하수를 보려면 대전현충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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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은하수를 보려면 대전현충원으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6.1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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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제3회 별자리 여행 호국의 별을 찾아서‘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임한영)은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제3회 별자리 여행 ‘호국의 별을 찾아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1월 14일에 천문우주교육의 대중화와 열린 호국공원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2012년부터 과학교육 문화 확산과 “별축제” 등의 천체 관련 행사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하였고, 국립대전현충원은 올들어 3회째 “호국의 별자리 여행” 행사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의 협력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현충원 참배 및 위패실 관람을 시작으로 별자리 강연과 체험활동, 봄·여름철 별자리 관측 실습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애족정신을 함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가족은 별도의 신청이나 준비물 없이 당일 오후 7시까지 국립대전현충원 보훈가족쉼터로 오면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임한영 원장은 “광해와 매연으로부터 벗어나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은하수와 보름달을 관찰하면서 대전의 학생과 시민이 천문·우주에 대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우리 학생들이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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