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건강검진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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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 건강검진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6.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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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세계 최초로 검진센터 부문 JCI 국제인증을 획득한 선병원(이사장 선두훈) 국제검진센터가 이번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개시, 스마트 검강검진 시대를 연다.

그동안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건강검진 프로그램 안내와 상담 및 예약, 검진결과까지 스파트폰 앱 서비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검진을 받기 위해 작성했던 문진표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병원에 오기 전에 미리 작성한다.

특히, 매년 실시한 검진결과의 누적 기록을 조회할 수도 있어 고객 스스로가 자신의 건강관리에도 보다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응급사고 발생시에는 최근 검진결과를 신속하게 제공 응급진료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선병원 국제검진센터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곧 외국인을 위한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RFID(전자 검진동선 안내 시스템)를 구축 검사실의 예약현황과 건강검진 정보, 대기시간, 동선 등 검진 접수부터 종료까지 수진자의 편의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9일에는 카이스트(KAIST)와 모바일 헬스케어 공동 개발 및 연구를 통한 건강증진 및 의료서비스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스마트 의료서비스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선승훈 의료원장은 “30여년의 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령별 목표질환 설정 등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검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폰 앱을 통해 11개과 30여명의 검진 전담 전문의가 제공하는 수진자의 영양, 비만관리, 운동지도, 검진주기 안내 등 평생 건강관리 프리미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6년 개원한 선병원 검진센터는 지난 해 지상 5층, 지하 1층 건물(연면적 1만2561㎡)의 국내 최대 규모로 확장 오픈한데 이어 검진의 질, 환자안전, 감염관리 등 1,200여 항목의 우수평가로 세계 최초로 검진센터 부문 JCI(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숙박 정밀검진 수진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5성 호텔급 전용병동과 해외환자를 위한 1:1 현지 코디네이트 운영 등으로 지난 해 해외환자가 3,300여명을 넘어서며 2년 연속 글로벌 헬스케어 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중부권 의료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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