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불법의료기관 대응 지역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와 대전광역시 등 3개 광역자치단체와 의사협회 등 각 의료계의 대표들로 구성돼 있다.

이 협의체는 앞으로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사무장병원 등 개설기준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이들을 적발하여 사법처리 및 요양급여비용을 환수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불법의료기관 문제를 풀뿌리 지역사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여,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공정하게 집행하고 건강보험 재정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