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의 날' 운영 고통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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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의 날' 운영 고통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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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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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경기위축 등 어려운 영세식당 적극이용
대전시 서구(구청장 가기산)는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등으로 어려음을 겪고 있는 영세식당 업주의 고통을 분담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의해 매월 1회 '외식의 날'을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서구에서 운영하는 '외식의 날' 참여는 공무원들로 하여금 청사 인근 식당뿐만 아니라 원거리 지역의 소규모 영세식당에도 찾아가 이용함으로써 이웃의 어려음을 함께 나눈다는 솔선실천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서구보건소와 도서관은 물론 동주민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도 점심 시간에 주변의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 점심시간과 근무시간을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내에서 탄력적으로 적용해 직원들이 장거리의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번에 실시하는 '이웃의 어려음을 함께 나누는 외식의 날' 운영을 통해 직접적으로는 연간 5400만원의 매출 증대와 함께 지역 내 맛집을 찾아 홍보하는 등 장기적인 매출상승에 기여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위축과 소비심리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세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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