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재창조 프로젝트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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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재창조 프로젝트 관심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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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1.0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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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 엑스포재창조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시가 조달청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는 엑스포재창조 예비사업타당성 용역 1차 입찰 결과 모두 7곳이 참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마감된 이번 용역 입찰에는 국내 PF 관련 용역수행실적 1위 업체를 비롯해서 10위권 중 무려 4개 업체가 참여할 정도로 이번용역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어려운 경제여건이나 국내 PF관련사업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역량 있는 많은 업체가 입찰에 참가한 것은, 엑스포재창조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사업의 성공에 대해 큰 기대를 갖게 한다고 전했다.

1억8천여만원이 소요되는 이번 용역은 엑스포과학공원과 대전무역전시관부지 등 주변 60여만㎡에 대해 시장조사 및 수요분석을 바탕으로 개발컨셉 및 사업추진방식을 도출할 뿐만 아니라 민간사업자 공모지침서까지 작성하는 것으로 엑스포재창조의 실질적인 밑그림을 그리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

앞으로, 제안서 평가(1월13일)후 협상을 통해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금년 5~6월에 최종 용역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이 결과를 토대로 6~7월에 공모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연말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게 되며, 금년 말 내지 내년 1월에 공사를 착공하여 2012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엑스포과학공원을 세계적인 명소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용역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 시민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시민의견수렴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종합적으로 반영함은 물론 관심있는 민간사업자 및 투자자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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