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 박상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000만원을 지원 받는다.이번‘지역 생활문화동호회 축제 지원 공모사업’은 문화정책이 지역, 생활밀착형으로 전환되면서 지역의 생활예술활성화를 위하여 시행된 것이다.
재단은 이번 국비지원으로 올 10월에 전국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는‘제18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와 연계하여‘2014 대전생활예술인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4 대전생활예술인 페스티벌’은 관현악, 밴드, 무용, 국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에서 취미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전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5일 동안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참여 방법은 공모 또는 추천에 의한 방식을 검토 중이다.
또한, 공연일자별 관객투표를 통해 각 장르별 1개의 우수 공연팀을 선정하여 올 11월에 개최되는‘2014 전국 생활동호회 축제’에 지역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재)대전문화재단 박상언 대표이사는“지역문화진흥법 등 지역 생활문화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 국비를 지원 받아 지역 생활예술인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직접 생산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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