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김봉옥)은 30일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재활센터 및 관절염센터 4층 옥상정원에서 충남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2014 대전실내악축제 시티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티콘서트는 충남대학교병원 환우 및 지역 주민들에게 병원에서의 다채로운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깔끔하고 폭넓은 음역의 다이내믹 브라스가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는 흑인영가인 '주께 더욱 가까이', 프레스코발디 '토카타', 마우어 '세 개의 피스', 보짜 '소나티네', 뒤카 '팡파레', 모차르트'터키 행진곡', 드뷔시'골리워그의 케이크워크', 디로렌조 '금관5중주를 위한 불의 춤', 존 뉴턴 '놀라운 은혜' 등 흑인영가에서 정통클래식에 이르기까지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으로 진행됐다.

김봉옥 병원장은 “ 그동안 충남대학교병원 발전을 위해 도움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고객 및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 금일 시티콘서트를 통하여 음악으로 마음과 마음이 하나되는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