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만큼은 봄이 가까이 왔음을 전해주는 주말, 아이들과 함께 움추렸던 겨울 기운을 몰아내고 활기를 불어넣을 신나는 무언가는 없을까?
한밭도서관은 오는 2월 20일(토) 오후3시「두드림, 영혼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전통타악그룹 ‘신명풍무악’을 초청하여 새봄맞이 기운을 온 가족에게 전해줄 수 있는 타악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에는 모듬북 합주를 비롯하여 장고가락을 현대적 감각으로 정리한 삼도설장고 가락, 농악놀이 장단을 앉아서 연주하는 삼도풍물가락과 판굿이 선보일 예정이며 올 1년 열두달의 액을 막아내고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액맥이 타령’을 같이 불러보는 시간도 갖는다./이준희기자
입장료는 무료이며 연령 제한없이 입장 가능하다.(문의:자료운영과 580-4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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