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방재역량을 제고하고자 2009년도 자치구에서 추진했던 예방ㆍ대비ㆍ대응ㆍ복구 등 단계별 방재우수사례에 대하여 2. 19일(금) 14시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5회 방재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각 사례들을 공유ㆍ전파함으로써 신속한 재난대응 및 효율적 복구지원을 도모하고 방재행정 서비스에 대한 품질 향상은 물론 홍보를 통한 방재의식을 강화키로 했다. 

이번 발표되는 분야별 사례유형중 예방분야는 예방사업 투자확대를통한 재해예방사례, 개발사업 등에 대한 사전검토를 통해 재해유발요인을 저감한 사례 등이며 대응분야는 재난발생 예견시 적극적인 주민대피로 인명피해를 줄인 사례 등 이고 복구분야는 신속한 복구사업을 진행하여 2차 피해를 막은 사례 및 우수한 복구공법을 적용하여 복구사업의 품질을 높인 사례 등 이다. 

예방분야는 3건으로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동구), 대사동 위험경사면 안전조치로 재해에방(중구), 한발앞선 재난예방 대응체계구축(대덕구)이며 대응분야는 1건으로 지역자율방재단 재난대응우수사례(유성구)이며 복구분야는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신속한 재난복구(서구)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정하고 정확한 심사가 될 수 있도록 중앙심사기준에 맞게 창의성, 선정과제의 고객가치 증대정도, 장애극복을 위한 노력, 성과달성의 양적ㆍ질적 수준 및 전국으로 파급가능성 등을 중요시 하여 심사 할 것이다. 

아울러, 예방 및 대응 분야별 우수사례로 선정된 자치구는 3월에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하여 개최되는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중앙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 될 경우 각종 평가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최우수 1건은 대통령상, 우수 3건은 국무총리상이 수여됨은 물론 각종 교육자료 및 홍보에도 활용 할 계획이다./이준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