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자문단과 함께‘대전발전의 현장을 찾아’
상태바
정책자문단과 함께‘대전발전의 현장을 찾아’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2.18 1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로하스해피로드‧찬샘마을 현장방문

대전시(시장 박성효)는 18일 정책자문단과 실‧국장이 함께 시정의 주요 현장 방문을 실시하였다. 이는 市가 행정 여건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대전발전의 근간이 되는 사업전략과 실행력 있는 집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정책자문단은 8개분과로 여러 분야에 걸친 정책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되어 시정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방문은「목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현장과 로하스 해피로드(Happy road)를 거쳐 찬샘 농촌 문화체험 마을에 이르기까지 3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가장 먼저 방문한「목척교 르네상스 프로젝트」현장은 35년 만에 중앙데파트와 홍명상가를 철거하고 추진되는 3대하천 생태복원의 허브이자 원도심 활성화의 랜드마크가 되는 중요 시정 현장중 하나다. 

정책자문위원들은 목척교 주변 정비복원사업과 교통개선 대책 등 그간의 진행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주변 현장을 직접 조망하면서 시민 편익과 원도심 활성화의 기반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한층 더 나은 도시의 면모를 갖춤으로써 대한민국의 대표 ‘랜드 마크’로 기억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서 방문한 ‘대청호 로하스 해피로드’ 현장에서는 자전거 도로 조성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마지막으로 ‘찬샘 농촌문화 체험마을’을 방문하여 대청호의 효율적인 연계 활용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평소 박성효 시장이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야 한다’라고 강조함에 따라 대전의 획기적 발전과 시정 전반에 걸친 중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정책자문단을 적극 참여토록 추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수렴된 아이디어는 추진 중인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여 피드백(Feed back) 하고,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명품도시로 거듭나는 가장 대전다운 유일한 도시(only one)로 만들어 나가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준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