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2010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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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2010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 강현준 기자
  • 승인 2010.02.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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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 15명, 석사 34명 총 49명 학위수여
▲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2010 전기 학위수여식 모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2010 전기 학위수여식이 19일 졸업생, 학부모, 출연(연) 기관장 등 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15명, 석사 34명 등 49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UST는 2006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로 박사 75명, 석사 227명 등 302명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에 학위를 취득한 박사들은 재학기간 동안 SCI급 논문 등재 편수가 1인당 평균 4.8편이며, 논문인용지수(IF․Impact Factor)는 3.2에 달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캠퍼스 정진영 박사(나노바이오공학)는 IF가 10.05인 화학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에 1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것을 비롯해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SCI급 논문 6편을 발표하였으며, 이 중 4편에 1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5건의 국제․국내 특허를 등록․출원하고 지난 해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WBF)이 시상하는 ‘새별여성과학자상’을 수상하는 등 학위기간 동안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였다.

같은 캠퍼스의 남영도 박사(청정화학 및 생물학)는 SCI급 논문 41편을 게재하여 SCI급 논문 최다발표자가 되었고 이 중 5편의 논문에 1저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여 우수상(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캠퍼스 송승원 석사(이동통신 및 디지털방송 공학)는 우수한 학업성적과 봉사정신을 높이 평가받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이세경 총장은 식사를 통해 “과학기술의 융합화로 급격히 변화하는 이 시대에는 넓고 깊게 사고하는 융화의 정신을 토대로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며, “창조적 지식의 개척자로서 자유롭고 유연한 사고를 기르는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기초기술연구회 민동필 이사장(현 UST 운영위원장)은 축사에서“우리 사회의 생존과 국가의 발전은 우리 과학기술자의 어깨에 달려있다”며, “UST의 창의적 교육을 받고 현장의 경험을 가진 여러분이 과학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고 국가 발전의 주역이 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현준기자

▲ 최우수상(총장상) 수상자 = 정진영 박사(KRIBB 캠퍼스, 나노바이오공학), 강소영 석사(KRICT 캠퍼스, 의약 및 약품화학) 이상 2명

▲ 우수상(각 기관장상) 수상자 = 최순욱 박사(KIST 캠퍼스, 생체신경과학), Potta Thrimoorthy(KIST 캠퍼스, 생체분자과학), 이정경 박사(KBSI 캠퍼스, 생물분석과학), 남영도 박사(KRIBB 캠퍼스, 청정화학 및 생물학), 이성기 박사(KIGAM 캠퍼스, 자원순환공학), 박윤호 석사(KIST 캠퍼스, 나노전자소자공학), 윤달성 석사(KAERI 캠퍼스, 양자에너지화학공학), 유종범 석사(ETRI 캠퍼스, 차세대소자공학), 윤혜진 석사(KIT 캠퍼스, 약리 및 독성평가학) 이상 9명

▲ 대전광역시장 표창 수상자 = 송승원 석사(ETRI 캠퍼스, 이동통신 및 디지털방송 공학) 이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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