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득배, “창조적 경영마인드로 서구 재창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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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득배, “창조적 경영마인드로 서구 재창조할 것”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2.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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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지자 700여명과 서구청장선거 출정식 가져 -


전득배 자유선진당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3일 오전 11시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오원균, 한숭동 교육감 예비후보, 이상복 미건의료기 회장, 정규항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해 당원 및 지지자 7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전 예비후보의 선거필승을 다짐했다.

특히 충북 옥천영동보은출신 5선 국회의원인 이용희 의원은 정구영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대신 읽은 축사를 통해 “20년 동지이자 사랑하는 후배인 전득배 예비후보는 일관되게 민주화투쟁을 함께 해왔고, 기업체 임원으로서 경영능력이 탁월한 보기 드문 인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축사를 통해 “전득배 예비후보는 정치감각과 이웃을 섬기는 봉사정신은 물론, ROTC장교로서 투철한 국가관, 교회장로로서 두터운 신앙심, 경영마인드를 두루 갖춘 인물”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날 사회자가 염홍철 전시장이 직접 쓴 “당신과 함께라면”이라는 시를 낭송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도 했다.


오원균 대전시교육감예비후보 역시 “한 건물 한 식구일 뿐만 아니라 뚝심 있는 기업인으로서 믿음이 간다”며, “전득배 예비후보와 함께하면 득이 배가 된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전득배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대기업에서 10년, 중소기업 임원으로 10년을 일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 시장을 개척한 경영노하우 뿐만 아니라, 지구당위원장 경험에서 쌓은 중앙정치감각으로 서구를 새롭게 변화시킬 창조적인 꿈을 갖고 있다”며, “서구청 900여 공무원을 중심으로 새로 선출되는 구의원들과 함께 서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희망도시, 구민이 감동하는 행복도시,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고품격도시로 재창조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후보는 이어 “이제 지방자치단체장에게도 경영마인드와 창조적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며, “실제로 기업을 유치해보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경영마인드가 있는 자만이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고, 길들여진 행정경험, 오랜 타성에 젖어있는 행정경험으로는 절대할 수 없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행사말미에 이심전심(李心田心)이라고 쓰인 현수막을 깜짝 이벤트로 펼치면서 사회자가 “전득배 예비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넘어야할 산이 많지만, 이재선 대전시당위원장의 마음이 전득배 예비후보의 마음으로 통하기 때문에 승리를 자신한다”고 말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기도 했다.

전득배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1957년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목원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석사)했고 경실련 정책위원장, 미건의료기 전무이사를 지냈으며 현재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영천감리교회 장로로 활동하고 있다./ 최진규기자

전득배: 042)534-2345, 011-402-8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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