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김다영 씨 HS애드 광고대상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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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김다영 씨 HS애드 광고대상 ‘대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09.2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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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이준희 기자]

한국영상대 광고영상디자인과 김다영 씨가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지난 20일 광고영상디자인과 김다영(22) 씨가 제27회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1998년 뛰어난 광고인재를 발굴해 광고 인력의 저변을 확대하고, 광고산업 발전에 일익을 다하고자 시행돼왔다.

이번 공모전에서 김다영 씨는 CREATIVE-D 부문에 참가해 1,2차 예선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치며 차별화된 로봇청소기 광고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대 김다영 씨가 HS애드 김종립 대표와 대상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다영 씨는“이 영상은 집에서 영화를 보며 과자를 먹는 일상적인 스토리로 시작을 한다. 공포영화를 보며 놀라서 과자를 바닥에 여러 번 흘린 남자가 영화가 끝난 후, 바닥을 보니 먼지 하나도 볼 수 없을 만큼 깨끗해져 있는 바닥을 보며 의아해하는 남자의 표정으로 공포스러운 상황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로봇청소기가 나오며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며 작품을 소개했다.

24일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김다영 씨의 작품은 기존의 광고가 비주얼 또는 사운드적인 요소로 사람들을 자극한 것과 달리 일상 속에서 재미적인 요소를 통한 차별화를 시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김다영 씨는 “본선 진출만으로도 영광스러웠는데, 대상까지 받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세계적인 광고 제작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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