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락, “구민을 주인처럼 섬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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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석락, “구민을 주인처럼 섬기겠습니다”
  • 최진규,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2.2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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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동구 원동 사무소서 동구청장 출마선언 -
▲ 송석락 동구의원.
송석락(61) 전 동구의회 의장이 6.2 지방선거 동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송 전의장은 25일 오후 동구 원동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년간의 의정활동으로 얻어진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파탄 난 동구 재정과 낙후된 동구발전, 도태된 구민의 삶의 질은 자신만이 해결할 수 있다”며 출마 이유를 밝혔다.

송 전의장은 “낙후된 동구발전의 경쟁력은 제일 먼저 공직사회에서 얻어야 한다”며, “경직된 지금의 공직사회 분위기가 변하지 않고는 동구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송 전의장은 철도공사의 쌍둥이 빌딩 유치, 경부고속철 주변 정비사업, 지하철 2호선 노선변경 백지화 등 지난 8년간 의정활동과 2년간의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쌓아온 공적을 내세우며 “민선 5기에 들어선 지방 자치 시대에는 오랫동안 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얻어진 감각적인 경영마인드와 바른 판단력, 과감한 결단력을 가진 자신만이 동구청장 후보로 적임자”라고 역설한 뒤 마지막으로 “구청장으로 당선되어 제왕적 구청장이 아닌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따뜻하고 편안한 구청장이 될 것”을 약속했다.

송석락 전의장은 충북 보은에서 태어났으며 동구의 신흥초등학교와 대전상고, 대덕대학을 졸업했고 자유선진당 대전시당 부위원장, 동구의회 4대, 5대 의원으로 활동, 동구의회 5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정규항 선진당 대전시당 수석부위원장, 오원균 시교육감 예비후보, 한숭동 시교육감 예비후보, 오은수 선진당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전득배 선진당 서구청장 예비후보 등 내빈 및 당직자, 언론기자,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진규,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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