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은 초․중등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에 대한 임명장 교부식을 26일 오전 9시에 거행한다. 임명장 교부 대상자는 본청 과장 및 기관장, 장학관 10명, 신규 교장 48명, 초빙 및 공모 교장 21명, 신규 교(원)감 66명, 신규 장학사 22명 등 총 167명이다.

이날 교부식에서 『바른 품성 함양과 학력신장』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학교 현장을 변화시키는 경영 마인드를 제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이번 2010.3.1자 인사에서 조직을 안정 속에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교육공동체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가급적 인사폭을 최소로 하는 한편, 본청 주요 보직자의 경우 업무의 연계성과 효율성을 중시하고, 전문성 및 업무추진능력을 고려한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농어촌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낙후된 지역의 학교를 중심으로 교장 초빙제 및 공모제(22교) 학교로 지정하여 학부모와 지역민이 원하는 패기있고 유능한 교장을 임명함으로서 농어촌 학교 살리기에 해법을 찾고자 했다.

이번 임명장 교부식을 계기로 학교 현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는데 심혈을 기울여「바른 품성 알찬 실력 미래 여는 충남교육」실현이 한층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진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