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대전동아공고(교장 김용대)는 지난 2월 26 오후 4시에 동아마이스터고 출발 선포식을 유성 스파피아 호텔 무궁화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선포식에서 1977년 개교 이래 지난 32년간 대전의 명문 사학으로 발전을 거듭하며 산업기술 인력양성에 이바지한 대전동아공고는 전자·기계 산업분야의 마이스터로 성장할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동아마이스터고로 새출발함을 알렸다.

이 선포식에는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장명희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마이스터고지원센터장, 김건부 대전시교육위원회 부의장, 이기수 육군종합군수학교 정비학부화력학처장 대령, 이진옥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고정연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연구소장, 유병로 대전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한 외부 초청인사 40여명과 동아마이스터고 교직원 80명이 참석해 동아마이스터고의 성공적인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기술인재 양성이라는 동아마이스터고 교육 이념 구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기업체대표-김동석 (주)MTG, 백선옥 (주)웰스컴, 박원국 (주)DCI, 황동진 (주)GSE Hi-tech 부사장, 박용균 (주)동아 FA, 조춘선 (주)우선제어-등 많은 산업체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다. /최진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