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밭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단장 김광주)은 지난 28일 유성 아드리아호텔 (그랜드볼룸)에서「2014년 기술사업화 전문가 연합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밭대 LINC사업단이 주최하고, (사)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이 행사는 그동안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하 ‘LINC'라 한다)이 개설한 기술사업화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자(65명), 대전.충청 지역의 기술사업화 전문가, 관련 기관 및 중소기업 임직원 등 3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경제 조기 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내 산․학․연․관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관련기관의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광주 한밭대 LINC사업단장은 “지식경제사회에서 국가 R&DB 수행 주체로서 대학이 차지하는 역할이 큰 폭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식재산권 창출분야에서 그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특히, 기술평가, 기술이전, 기술마케팅까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사업화의 전주기적 혁신주체인 전문가(대학 및 학생, 기업)를 육성하여 기업경쟁력강화와 창조경제 구현에 대학의 역할이 요구됨으로 이 포럼을 개최했다“고 행사 개최 목적을 밝혔다. 

한편, 점차 기술사업화가 중요시됨에 따라 교육부 김신호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동형 산업기술국장, 연구개발특구재단 김차동 이사장, 대전테크노파크 전의진 원장 등이 참석하여 대학이 기술사업화를 통한 성공적 산학협력을 격려하기 위하여 참석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전 과학기술부 유희열 차관의 ‘창조경제 조기정착을 위한 기술사업화 방향(인더스트리 4.0과 기술경영)’ 주제 발표, 한밭대 LINC사업단 김광주 단장,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 수석전문위원 박성열 박사, 당진산학융합지구유치단 김수겸 단장, 한성대 기술컨설팅연구원 나도성 원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김진석 부원장 등 5명의 포럼 위원이 토론을 진행했다.

송하영 한밭대 총장은 “한밭대는 행동형의 실천적 산학협력을 추구하는 대학으로 ‘2014 기술사업화 전문가 연합포럼’을 통해 교수, 학생, 기업이 강하게 동기부여 되어 산학협력에 적극 참여하고, 이를 통한 창조적 산학협력이 이루어지길 희망 합니다”라고 참석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