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서구 가장 아름다운 자치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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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서구 가장 아름다운 자치구 만들 것"
  • 최진규,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3.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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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전시당사서 서구청장 출마선언
▲ 김재경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11일 한나라당 대전시당 대강당에서 서구청장 후보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김재경(48) 대전시의회 부의장이 11일 오후 한나라당 대전시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김재경 대전시 부의장.
김부의장은 "대전의 중심이자 대전에서 가장 많은 5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서구는 이제 질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구청장이 되면 재정자립도 향상과 관광문화산업 육성 등을 통해 서구를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자치구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단 한번도 개인의 명예와 영달을 위해 정당을 바꾸지 않았고, 의리와 소신, 원칙을 가지고 정치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고 자부하고 싶다”며 도덕성을 자신의 장점으로 강조했다. 
 
그는 1962년 서구 원정동에서 출생해 서대전고등학교를 졸업했고, 고려대와 서강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대전대학교 법학박사과정중이며, 제4대, 제5대 대전시의원 당선 현재 후반기 부의장에 재임중이다.  

한편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다음달 10일 김 시의원을 비롯해 김영진 대전대 교수, 조신형 대전시의원, 이의규 대전 서구의원 등 4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국민참여 경선방식'으로 서구청장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며 김 부의장은 후보경선이 끝난 직후 시의원직 사퇴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진규, 이준희 기자

▲ 사진 왼쪽부터 조신형 시의원, 김학원 시의장, 한기온 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지역 언론사 기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 김재경 부의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밖에까지 나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감사를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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