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연합, 중앙당 창당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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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연합, 중앙당 창당대회 연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3.1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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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3천여 명의 당원 참여...
심대평의원이 주도하는 (가칭)국민중심연합이 중앙당 창당대회를 25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효창동)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3천 여 명의 당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심대평의원을 대표로 선출하고 강령 및 당헌을 채택한다. 심대표는 이날 ‘한국 정치의 이념지상주의와 지역패권주의, 정치파벌주의를 청산하고 국민중심의 새로운 정치를 구현하는 (가칭) 국민중심연합’의 역사적인 창당을 선언한다.

또한 (가칭)국민중심연합은 대전광역시당과 충남도당의 창당대회를 19일 오전 11시,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동시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대구광역시당과 경북도당의 창당대회를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함께 개최한다. 이보다 앞서 충북도당 창당대회는 16일 오후 2시, 청주 청석컨벤션센터에서 연다. 이미 전국적으로 7천 여 명의 창당발기인을 확보한 (가칭)국민중심연합은 추후 2-3개 시.도당의 창당대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국민중심연합 측은 밝혔다.

심대표는 ‘6.2 지방선거는 중앙정치에 예속된 정치꾼이 아니라 지역일꾼을 뽑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참신한 뉴리더 후보군을 대상으로 엄정한 인물과 공약 검증을 통해 선정하는’ 후보 공천혁명을 시사했다.

그동안 (가칭)국민중심연합은 창당과 동시에 6.2지방선거를 치르는 만큼 발기인 모집과 후보군 영입을 동시에 진행, 상당수의 후보군을 확보했다. 김래호 대변인은 ‘신당은 공천과 공약, 홍보 등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방안을 수립 중이다’고 밝혀 선거문화의 변혁을 예고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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