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복지전달체계 개편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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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복지전달체계 개편 우수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20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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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당진] 

당진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4년 복지행정상’의 지역복지사업 평가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표창패와 함께 포상금 2,500만 원을 받게 됐다.

‘복지행정상’의 ‘복지전달체계 개편 노력부문’은 여러 중앙부처에서 추진하는 각종 복지사업이 지자체로 오면 사회복지 담당 1~2명이 업무를 처리해 업무과중과 비효율이 발생하는 복지깔때기 현상을 해소하고, 국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분야이다.

당진시는 이 부문에서 복지정책의 증가와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복지 대상자의 증가에 따른 복지깔때기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복지전달체계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고, 인사․조직 부서와 함께 표준 사무분장표 시행과 인사 관련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선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이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노하우 등을 멘토링 하는 학습동아리를 운영하고, 각종 사회복지사업에 경험이 풍부하고 해박한 지식을 갖춘 사회복지 공무원을 읍․면․동에 배치해 민원인에게 필요한 복지사업을 안내하는 복지코디네이터를 운영한 것도 우수상 수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사무소의 복지기능 강화를 추진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다양한 복지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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