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산학협력단, 이민자 학습자에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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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 산학협력단, 이민자 학습자에 생필품 전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1.23 2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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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대전대 산학협력관 102강의실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민자 학습자 4명(천속치아, 타티베남, 쩡리, 반소화)에게 쌀과 생필품 전달했다.

대전대 산학협력단에서는 법무부 이민통합과 사회통합프로그램 대전 제 2거점운영기관에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대전대 나삼일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이민자 학습자들을 교육 및 지도 하고 있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제 2거점 운영기관에서는 지난달 31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 공동으로 ‘이민자와 함께하는 바자회’를 개최하였으며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민자 학습자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4명에게 쌀과 생필품을 구매하여 전달하게 됐다.

바자회 물품은 제 2거점 운영기관에 근무하는 교사와 관련 기관에서 기증한 의류와 도서,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찾아주어 성황리에 바자회 마칠 수 있었다.

바자회를 기획한 대전 제 2거점 운영기관 연구책임 나삼일 교수는 앞으로 이민자를 위한 바자회 행사를 계속 개최할 것이다. 내년에는 대전 충남지역 시회통합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까지 확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받기만 했던 이민자들이 이 행사를 통해 나눔의 뜻을 알고 받은 것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의미에서 수익금 일부를 빈곤으로부터 고통 받고 있는 세계 어린이들에 도움을 주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대전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회통합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 부탁드리고 금번 바자회에 준비에 물품 기증과 도움을 준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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