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병무청 '아낌없이 주는 나무' 문태학 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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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아낌없이 주는 나무' 문태학 사회복무요원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4.12.0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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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병무청, 문태학 사회복무요원 11월 복무우수자 선정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중이면서 주어진 업무 이외에도 자신의 재능을 활용, 복무기관의 과외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복무요원이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신지체장애인 생활시설 ‘정화원’(대전 대덕구)에서 복무중인 문태학 사회복무요원으로 문 요원은 본인의 업무에 성실히 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전공(무용학)을 살려 거주인 동아리 율동지도, 외부행사 공연 프로그램 준비 등 업무시간 이 외에도 담당 사회복지사를 도와 외부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인정되어 대전․충남병무청은 문태학 사회복무요원을 11월 이달의 복무우수자로 선정했다. 문태학 사회복무요원은 “나의 재능이 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즐거움을 줄 수 있다면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은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이처럼 우리지역 복무 기관에서 성실하게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6명을 11월 이달의 복무우수자로 선정하여 표창 하였고,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을 적극 발굴하여 병역 이행이 자랑스러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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