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중심연합’ 25일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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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연합’ 25일 중앙당 창당대회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3.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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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국민중심연합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25일 오후 2시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발기인과 당원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헌과 정강․정책을 채택하고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한다. 국민련 대표최고위원에는 국무총리실 행정조정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수석, 대전시장, 충남도지사를 역임한 재선의 심대평의원(공주.연기)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국민련은 중앙당을 비롯한 5개 시.도당(대전.충남.대구.경북.충북)의 창당을 완료하고 법적 정당으로 공식 출범한다.

심대평 대표는 수락연설에서 ‘(가칭)국민중심연합은 국민중심의 창조적 실용주의를 표방하고 이념과 패권, 파벌주의 한국정치를 청산하겠다’는 창당기치를 밝힌다. 또한 ‘국민을 중심으로 지역과 계층, 세대간의 갈등을 통합하고 국민을 섬기고 소통하는 새로운 정치지평을 열겠다’고 선언한다.

이어 ‘1인 중심의 제왕적 당 운영이 아닌 민주적이고 분권형 전국정당을 실현하는 정당’이라는 새로운 당 운영방식을 제시한다. 심대평 대표는 ‘선거와 패권으로 소외된 한국정치를 반드시 국민에게 되돌려 드리겠다’는 각오를 국민련 당원과 함께 다진다.

(가칭)국민련은 충북도당(대표 이종문)을 16일에, 대전시당(대표 김래호)과 충남도당(대표 심대평), 대구시당(대표 이명숙)과 경북도당(대표 신명곤)을 19일에 순차적으로 창당을 완료했으며 중앙당 창당 이후 2-3개 시.도당의 창당대회도 추진 중이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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