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역 기업 자금사정 소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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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지역 기업 자금사정 소폭 개선
  • 유영옥 기자
  • 승인 2009.01.31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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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대전충남본부, 1월중 기업 경기 및 자금사정·2월 전망 조사 발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임주환)는 대전·충남지역 업체를 대상으로 1월중 기업 경기 및 자금사정과 2월 전망을 조사한 결과, "국내외 수출의 부진, 향후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가 계속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후에도 체감경기가 크게 나아지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전했다.

다만 "외상매출금 감소 등으로 기업들의 외부자금수요가 줄어든 가운데 통화당국의 금리인하 및 유동성 공급 확대 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은 다소 호전된 데 힘입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은 소폭이나마 개선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1월 업황BSI는 제조업(08.12월 48→09.1월 49) 및 비제조업(61→60) 모두 전월과 비슷한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자금사정BSI는 제조업(71→73) 및 비제조업(61→63) 모두 소폭 상승했다.

2월 업황전망BSI는 제조업(1월 44→2월 46) 및 비제조업(58→62) 모두 소폭 상승했으나 여전히 기준치를 크게 하회했다.

자금사정전망BSI는 제조업(65→66)과 비제조업(64→66)이 대체로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대전·충남지역 소재 515개 업체를 대상으로 9~21일중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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