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1시 권문용 연기군수후보 입당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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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 권문용 연기군수후보 입당 기자회견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4.1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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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는 6.2지방선거 연기군수후보로 권문용(전 강남구청장) 연세대 교수를 영입하고 13일(화) 오전 11시 충남도당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날 회견에는 21세기세종시를위한연기군수후보영입추진위원 곽유신(전 충남도의회 사무처장) 위원장이 배석한다.

권문용 후보는 국민중심연합 입당성명서를 통해 ‘삭발과 단식으로 세종시를 지켜온 연기군민들의 피와 땀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고 ‘국토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상징징적인 국책사업인 세종시를 세계적인 도시로 육성할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최근 한명숙 전 총리를 연기군수로 출마하라고 밝힌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의 ‘저급한 세종시 인식수준’에 대해 비판할 예정이다. 심대평 대표는 ‘세종시에 대한 철학과 인식을 함께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후보’인 권후보 영입과정과 세종시에 대한 견해를 밝힌다.

권후보는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1943년) 출신으로 경기고.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4회 행정고시(1966년)에 합격했다. 권후보는 경제기획원 정책조정국장을 거쳐 한국고속철도공단 부이사장을 끝으로 자치행정에 투신, 1995년부터 서울 강남구청장 3선을 역임했다.

권후보는 재직 11년 동안 세계최고의 전자정부를 구축했으며, 시민예산편성제와 인터넷 교육방송 등 획기적인 정책으로 강남구를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키워 행정력과 경영마인드를 검증받았다.

국민중심연합의 권문용 후보 영입은 일본 시네마현의 작은 도시 이즈모(出雲)시를 일본의 대표적인 도시로 성장시킨 이와쿠니 데쓴도(岩國哲人) 영입과 유사하다.

1988년 이즈모시 중년 상공인들은 이즈모시 출신으로 세게적인 증권회사 메릴린치사 수석부사장이던 이와쿠니 데쓴도에게 시장 출마를 권유해 마침내 수락을 받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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