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신형 한나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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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형 한나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 선출
  • 최진규 기자
  • 승인 2010.04.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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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등 서구 매력적인 서구 만들 것 다짐 -
▲ 조신형 의원.(자료사진)

조신형(47) 전 대전시의원이 6.2 지방선거에 출마할 한나라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선출됐다.

조 전 시의원은 10일 오후 서구 갈마동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당원 선거인단(반영비율 70%) 77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대전.충남지역 첫 후보 경선에서 311표(40.1%)를 얻어 김재경(49) 전 대전시의원(257표ㆍ33.1%)과 김영진(47) 대전대 법ㆍ경찰학부 교수(208표ㆍ26.8%)를 각각 54표, 103표 차이로 따돌렸다.

이에 따라 이날 경선 결과와 전날 오후 치러진 여론조사(반영비율 30%) 결과를 합산한 결과, 조 전 시의원은 414표를 얻어 김 교수(348표)와 김 전 시의원(347표)을 제치고 서구청장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일등 서구 매력적인 서구’를 선언한 한나라당 서구청장 예비 후보 조신형은 11일 경선에 도움을 줬던 지지자들과의 간담회에서 한나라당의 이번 4월10일 경선은 ‘도약을 위한 도움닫기’라며 “무엇보다도 대전의 성장판인 서구에 지역발전을 위하고 충청의 한나라당을 살리기 위해서, 각지에서 경선에 참여 해 주신 당원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서 아쉽게 물러나신 김영진 후보님과 김재경 후보님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저 혼자의 당선이 아니고 두 분 후보님의 몫까지 이 조신형이 해내겠다” 며 다짐했다.

또한 “대전 서구를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반듯한 도시로 만드는 것”에 대한 약속과 “다른 지역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 여행하고 싶은 도시, 호감이 가는 도시, 살고 싶은 도시로 대전 서구를 바꾸어 놓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명박 정부의 후반기 국정 성공을 위해 ‘지역주권’을 대전 서구에서부터 앞장서서 새로운 기틀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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