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재선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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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권, "재선 도전하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5.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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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기자회견 열고 본격 선거체제 돌입
▲ 이은권 중구청장.
이은권 중구청장(52)이 3일 오전 11시 한나라당 대전시당에서 중구청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재선의지를 나타냈다.

이날 이은권 중구청장 은 “5.31지방선거에서 구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지난 4년은 중구에 크고 작은 변화가 있었다. 구민들과 공직자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다”며 첫 말문을 열었다.

이 청장은 “중구를 위해 역점사업을 추진했고 일부사업은 지금도 추진되고 있다. 오월드와 아쿠아월드 그리고 뿌리공원 등은 대전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청장은 “나는 문화와 예술부분에도 노력했다. 135억을 들여 우리들공원을 조성해 매주 토요일에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게 했고, 문화체험과 평생교육의 산실인 종합문화복지관을 개관했으며, 선화동에 국민체육센터를 짓고 문화인프라를 구축하는데 노력했다”고 자신의 구정사업을 치적했다.

그는 이어 “ 편안하고 살기 좋은 도시 중구를 위해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 도시환경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종합복지센터를 건립해 주민들의 복지와 노인복지 향상에 힘썼다. 특히 2040 이웃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름대로 노력했다”고 자평했다.

“선화은행동1구역의 경기가 많이 침체됐다. 해결책은 있는지”에 대한 <대전포스트> 기자의 질문에 “4년간 현직구청장으로 일을 해보니 어려운 점이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도시재개발사업 같은 것은 주민이 주최가 되어 하는 사업이다. 분양이 되지 않아 대기업들이 머뭇거리고 있다. 이건 경제의 원리에 해당하는 것이다. 타후보들이 이것에 문제를 삼는 것은 옳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은권 중구청장은 서대전고와 단국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창희 국회의원 보좌관, 한나라당 대전 중구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 한나라당 지방자치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당선 됐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창희 전 한나라당 최고의원이 참석했다.
▲ 많은 기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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