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5 아티언스 대전’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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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2015 아티언스 대전’ 본격 시동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3.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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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5 아티언스 대전’이 지난 13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에서 ‘아티언스 랩 - 아티언티스트 오리엔테이션 및 랩투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015 아티언스 대전’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사업의 일환으로 과학도시 대전만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재단이 직접 기획·추진하는 사업이다.

예술·과학 분야 간 실질적 협업을 지향하며 공동연구 및 교류활동을 위한 환경과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총 5개의 프로젝트로 추진되며, 그 중 첫 번째 프로젝트인 ‘아티언스 랩’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3일 ‘아티언스 대전’의 공식협력기관인 KRISS 행정동에서 아티언티스트 오리엔테이션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참가자 소개 △2014 아티언스 프로젝트 소개 △2015 아티언스 대전 사업 소개 △질의응답 △ 랩투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소개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병훈 KRISS 정책협력부장은 “과학자와 예술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KRISS 내에는 수많은 연구 분야가 있고 우리 연구원에 계신 분들도 예술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상호간의 교류로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티언티스트들의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진행된 랩투어에서 아티언티스트들은 KRISS의 생체신호센터, 시간센터, 광도센터를 둘러보며 2015 아티언스 대전의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예술가와 과학자 간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며 일부 아티언티스트들은 본격적인 협업계획을 논하기도 했다.

이번 랩투어를 시작으로 향후 약 7개월 간 예술가와 과학자들은 자유로운 협업을 진행한다.
 
‘2015 아티언스 대전’을 통해 진행된 모든 협업과정과 결과물들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아티언스 오픈랩’의 공연 및 전시 등의 행사를 통해 일반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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