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 딸로 동구 발전 이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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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딸로 동구 발전 이루겠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5.1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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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은선 시의원 후보 개소식 열어, 윤석만 "박근혜 연상된다"
▲ 김은선 한나라당 대전시의원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시 동구 대2동 금호빌딩 4층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3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세몰이에 나섰다.<김종성 동구의장(사진왼쪽 2번째), 이장우 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선 한나라당 동구 2선거구 대전시의원 후보(대동,자양,용운,판암1.2동.대청동)가 11일 오후 2시 동구 대2동 금호빌딩 4층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선언과 동시에 개소식을 갖고 세몰이에 나섰다.

▲ 김은선 한나라당 동구 2선거구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이날 행사에는 이양희 전 국회의원, 윤석만 한나라당 동구당협위원장, 이장우 동구청장 후보, 김종성 동구의장 및 6.2지방선거 동구 구의원 출마예정자 등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윤석만 동구당협위원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은 김 후보가 26세라 불안해 할 수도 있는데 그건 기우에 불과하다” 며 “26세에 YS는 이미 국회의원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12년에 대통령이 될 사람은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바로 박근혜다. 그도 여성이다” 라며 김은선 후보의 젊은 나이와 여성인 점을 부각시켰다.

윤 당협위원장은 “김은선 후보의 수첩을 보니 꼼꼼히 메모 하는 것을 보았다” 며 “수첩공주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박근혜 전 대표가 연상된다” 고 말하며 추켜세웠다.

이장우 동구청장 후보는 “최근 영국의 선거에서 44세 당수가 이끄는 당이 총선에서 승리했다. 이유가 딱하나있다” 면서 “그것은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영국국민의 열망 때문이다” 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김은선 후보는 청란여고 1학년 때 단신으로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명문 상하이교통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했다” 며 “바로 중국어에 능동하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이런 인재가 대전에서도 나와줘야한다” 고 강조했다.

▲ 사진왼쪽부터 윤석만 동구당협위원장, 이장우 동구청장 후보, 이양희 전 국회의원.
출마선언에서 김은선 시의원 후보는 “저는 올해 27살의 동구 제2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은선후보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수학한 세계100대 명문인 상하이교통대학을 졸업했으며, (귀국후 바로)창업해 회사를 중견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면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내가 시의원 후보에 적합하다” 며 자신의 강점을 말했다.

김 후보는 또 “산소 같은 젊은 패기와 당찬 추진력으로 새로운 동구의 희망과 희망찬 동구를 만들겠다” 면서 “언제나 동구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며 꿈과 비젼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 이양희 전 의원의 축사에 참석자들이 환호를 하고 있다.
이날 마지막 축사를 한 이양희 전 의원은 “ 다른 분야보다 우라나라에선 여성지도자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요즘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여성지도자를 키워야겠다고 생각한다” 며 “이번 6.2지방선거가 그 첫 단계"라고 말했다.

이양희  전 의원은  또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을 보라, 그녀는 차기 미국 대통령이다. 김은선 후보처럼 젊고 유능한 사람이 앞으로 중앙정부에서도 (활동 할수 있게)무럭무럭 성장해야 하지 않겠는가”라며 김 후보에 힘을 실어줬다.

김은선 예비후보는 석교초등학교를 나와 신일여자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청란여고 1학년 때 중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그녀는 상하이 진재고등학교를 졸업 상하이 교통대학교에서 경제 및 국제무역학과를 전공했다. 현재 그녀는 엠비몰이라는 식품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머꼬보꼬 대표이사로 있다. /이준희 기자

▲ 김은선 시의원 개소식.
▲ 김은선 시의원 개소식.
▲ 지지자들과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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