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예비후보 천안 등 3개시군 돌며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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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예비후보 천안 등 3개시군 돌며 강행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5.1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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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과 학력신장 함께 이루겠다” 표심공략

김종성 충남교육감선거 예비후보(60)는 12일 천안시를 비롯 공주, 아산지역을 돌며 “인성과 학력신장을 이룰 유력한 후보자”임을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유권자들과 만나“바른 품성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이야 말로 학력을 신장시키는 원동력이다”며“인성과 학력신장은 두 마리 토끼가 아니라 하나의 축으로 인성교육이 잘돼야 높은 학력신장을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바른 품성과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위해 칭찬운동을 비롯 질서, 공경, 봉사, 나라정신 등 바른 품성 5운동을 확산시켜 인성과 예절을 갖춘 인재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그는“취임당시 두 분의 전임 교육감들의 연이은 중도사퇴로 충남학력이 전국 최하위 수준이었다”며“학력신장을 위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해 온 결과 지난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고등학교 학력향상도가 전국 1위을 달성했다”며 능력이 검증된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천안지역 학원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김 예비후보는“사교육비의 주범은 학원이 아니라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불법고액 과외”로 규정하고“도교육청 차원에서 강력하고 철저한 단속을 펼쳐 불법고액 과외가 발붙일 수 없도록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함께 김 예비후보는“학부모와 학생들이 원하는 맞춤형 방과후 학교운영과 지역단위 수준 높은 공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사교육비를 경감 시켜 나가겠다”며“학부모들의 우려를 불식시켜 나가는 동시에 교육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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