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설립2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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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 사회복지학과 설립20주년 기념식 및 세미나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4.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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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사회복지학과(학과장 변보기, 대학원 주임교수 권중돈)는 학과 설립 20주년 및 대학원 내 사회복지학과 설립 10주년을 맞아 4월 3일 ~ 4일 이틀간 목원대학교 인문대학 및 콘서트홀에서 박노권 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와,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졸업생, 대학원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기념세미나를 개최했다.

1995년 야간학부 40명 정원으로 설립된 사회복지학과는 현재까지 1,14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생들은 지역사회 내 곳곳에서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기금을 마련하여 기탁하고 있다.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05년 석사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대학원 박사과정 공공정책학과 사회복지학전공을 개설하여 현재까지 석사과정 총 39명, 박사과정 총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오후 4시 목원대 인문대학 B215호에서 열리는 기념세미나를 필두로 시작했다.

이 날 기념세미나에서는 ‘존중받는 사회복지사, 아름다운 지역사회’라는 기획주제를 가지고 ‘대전시 사회복지사의 근로환경에 대한 연구’와 관련한 주제발표와 토론,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지역사회 조직화 실천전략’과 관련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목원대 콘서트홀에서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수어공연과 함께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복지학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0여명에 대한 자랑스러운 목원 사회복지인상을 수여했다.

기념식 이후 세미나에서는 ‘최근 사회복지 실천의 동향’이라는 기획주제를 가지고 ‘인권관점 노인복지실천’(사회복지학과 권중돈 교수)과 ‘이용자 참여 중심 사회복지실천’(사회복지학과 이윤화 교수)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다.

원종훈 학생(사회복지학과4)은 “선배님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통해 많은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회복지학과 변보기 교수는 기념사에서 “배움과 나눔의 터인 목원대 사회복지학과는 지난 20년간의 발전을 발판으로 또 다른 20년, 30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아갈 것” 이라며 끊임없는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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