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논산 = 이준희 기자]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산림자원 육성을 통한 환경보존 및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실시되었으며, 학내 본관 주변 및 도로변 주목 식재, 퇴비 주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식목일 행사를 맞아 바이오캠퍼스의 이배섭 학장은 직접 기르며 가꿔오던 주목 30주(시가 900만원 상당)를 대학에 기증해 화제가 됐다. 전 교직원들이 이를 함께 심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었다.

이배섭 학장은 “그동안의 식목행사와 차별화된 행사를 만들고 싶어 주목 30주를 직접 기증 하게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캠퍼스를 조성하는데 기여함은 물론, 나무들과 함께 학생들의 몸과 마음도 푸르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