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자유선진당 대전시장 후보는 24일 오후 1시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대전경제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세계적 명품 와인축제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국내 굴지의 와인생산업체인 와인코리아(대표 윤병태)사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는 인사말에서 “임영호 동구청장 재임시절 산내포도도 영동군포도 보다 역사가 깊다” 면서 “동구청과 협의를 통해 산내포도로 와인을 만든 적도 있다”면서 대전과의 인연을 말했다. 또 이번 “업무협약으로 성공적인 와인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염홍철 후보 “와인산업은 전망이 있다. 장기적 목표를 가지고 다가가야 한다” 면서 “윤 회장의 경영능력과 마케팅능력은 중소기업특별위원장 시절에 익히 알고 있었다”고 밝히면서 돈 버는 축제를 기획중이다. 성공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며 와인축제를 통해 대전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염 후보는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6월 이탈리아 몬탈치노 시를 방문 세계최대 규모의 와인축제와 크리스탈 전시축제를 대전에 유치하기 위해 방문했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