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13일 오후 5시, 정상철 총장을 방문해 체육교육과 발전을 위해 써 달라며 2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창섭 이사장은 체육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4월, 제11대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이번 발전기금 기부는 체육교육과(73학번) 졸업생인 동시에 체육교육과 교수로서 개인적 차원에서 기부를 실천했다. 이창섭 이사장은 이전에도 약 1,1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창섭 이사장은 “모교에서 졸업하고 교수로 몸담으면서 모교에 입은 은혜를 조금이라도 갚는 게 도리인 것 같아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후배들이 우수한 체육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