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예술가의 어울마당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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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예술가의 어울마당 펼쳐진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6.03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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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서 ‘토요어울마당 정기공연’ 시작,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

 


매주 토요일밤,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내 ‘우리들공원’에서는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전 중구가 지난 2006년부터 아마추어 예술인들에게 공연기회를 제공하고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토요어울마당 정기공연’이 오는 5일 오후 7시,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첫 공연을 펼친다.

대전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첫 어울마당은 식전행사로 외국인 오토바이 동호회원 200여 명으로 구성된 대전라이더스클럽의 자선공연과 성금전달식이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본행사로 직장인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에버그린’과 ‘프럼 사운드’로부터 10곡의 경쾌한 락과 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대전 최고의 댄스팀 ‘루비’의 화려한 댄스공연이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식후공연으로 디딤무용단의 ‘하조무, 운평수건’ 등 창작무용과 이정애무용단의 소고춤, 코스모폴리탄무용단의 ‘플레이 고고’, 둔원초교의 댄스스포츠 공연 등이 ‘제3회 대전시민 무용축전’의 일환으로 함께 펼쳐진다.

한편 지난해 토요어울마당은 매회 350여 명씩 연 10,000여 명의 관객에게 원도심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향기를 전했으며, 총26회 84개의 대학 및 직장밴드와 아마추어 예술인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많은 관객 앞에서 마음껏 펼쳐 보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토요어울마당이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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