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은 인문대학과 인문학 대중화 프로그램의 개발 및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사업단과는 인문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세 기관은 문화예술 콘텐츠의 기획‧운영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찬인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만의 정체성 수립을 위해 지역의 인문콘텐츠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인문학 진흥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인문학 관련 교육과 재단의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운영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인문콘텐츠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고무적인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인문학 진흥을 위해 대전의 학계 및 우수 인프라와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재단은 오는 5월 6일 "시를 위하여, 힐링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인문콘텐츠 사업단의 이형권 단장을 초청하여 직원 맞춤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 및 기관와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축으로서 시민 중심의 지역 문화예술 정책 수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