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대전문화관광해설사 초청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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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시장, 대전문화관광해설사 초청 간담회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5.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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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권선택 시장은 6일 오전 11시,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문화관광해설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5월, 관광주간을 맞아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대전지역의 8개 권역(원도심권, 대전역권, 보문산권, 시티투어)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27명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대전관광의 일선에서 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의 이해를 넓혀주고 외래 관광객에게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앞으로도 대전관광의 첨병으로서 역할을 다 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날 문화해설사 강완식회장은“동춘당 등 8개의 각 현장에서 문화해설사 46명이 대전을 찾는 방문객에게 대전 홍보와 자랑을 하고 있다”고 말한뒤, “금년에는 지난해보다 예산이 증가되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내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근무일수를 월 10일이상 확대 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또한, 백남우 해설사는 구 충남도청에서 원도심 TF팀을 담당하고 있으며, 도시는 추억을 먹고 사는데 단순한 구경거리 뿐만 아니라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해설사들에게도 타도시의 원도심에 대한 견학이 필요하며, 이와같은 교육기회 마련을 건의했다.

이어, 숭현서원에서 근무하는 박근영 해설사는“수준높은 해설을 위해서는 해설사들이 해외유적지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연수기회가 필요하다.” 며 처우개선을 요청하였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질의에 대해 일일이 답변한 뒤 “근무일수 확대와 해외연수 예산확보 노력 등 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통해 더욱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대전관광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파트너 십을 더욱 굳건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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