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전용 “물놀이 천국” -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엑스포과학공원(사장 한의현)은 여름시즌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수상체험 놀이시설인 「아쿠아리조트」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6월 25일(금)~8월 29일(일)까지 이고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야간 개장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과학공원 중앙에 조성된 1,750평 규모의「아쿠아리조트」는 매년 가족 고객들이 즐겨찾는 시설로 인기가 높고, 저렴한 요금으로(개인:3,000원 / 단체:2,000원) 운영하고 있어(공원 입장무료) 유치원 어린이집의 여름철 단체나들이 장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저학년층 자녀를 둔 가족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아쿠아리조트」의 주요시설은 수상카페, 물 놀이터, 수상체험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상카페의 강화유리바닥은 발 아래로 유유히 헤엄치는 비단잉어를 감상할 수 있어, 물 놀이터에 아이들을 맡긴 부부들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엑스포관계자에 따르면 “아쿠아리조트는 다른 물놀이시설과 달리 보호자가 자녀들을 근거리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하고 안전요원들이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먹어도 해가되지 않는 수도물로 교체하고 약품으로 수질을 인위적으로 개선하지 않는 등 어린이 건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아쿠아리조트에는 무지개 모양을 본뜬 무지개다리, 스릴 만점의 흔들다리, 지금은 사라져 가고 있는 징검다리와 물이 차면 자동으로 쏟아져 내리게 하는 비의 숲, 물대포, 불가사리 물놀이터, 오징어 물놀이터, 거북이 등짝, 윈드써핑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치원 및 초등학생들의 과학적 흥미를 만족시켜주는 매직플라자, 과학광장, 바디월드 등의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자녀들의 교육적인 면에도 도움이 된다.
과학공원 관계자는 “얇아진 시민들의 주머니 사정으로 저렴한 요금으로 하루를 즐겁게 보낼수 있는 아쿠아리조트를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도 많은 어머니들이 개장일을 문의하는등 관심이 높다” 현재 ‘아쿠아리조트’는 개장준비를 끝내고 방문객을 맞을 기대에 부풀어 있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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