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금암중 학생 300여명 대상 호국안보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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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금암중 학생 300여명 대상 호국안보교육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6.22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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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애국심과 보훈의식 함양계기 마련“

[MBS 계룡 = 이준희 기자] 계룡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 9시 6․25참전유공전우회 계룡시지회장 및 회원, 시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소재 금암중학교 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강연회를 실시했다.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주제로 실시된 이번 안보교육은 6․25전쟁 당시 젊은 나이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켜주신 전몰용사의 명복을 빌고 아울러 아직도 어려운 생활속에 생존해 계시는 참전용사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학생들의 열띤 박수로 시작됐다.

초청 강사(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김지욱 강사)의 강연을 통해 “6․25전쟁은 북한에 의한 기습남침으로 발발했으며,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남과 북이 군사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현실에서 이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안보의식으로 무장하여 열심히 공부하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의 남침 야욕 및 6․25전쟁의 비참한 실상에 대한 학생들의 질문과 답변을 통해 북한의 억압된 통치체제를 바로 알고 자유롭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굳건한 안보태세 확립이 절실함을 학생들에게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김창성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지난해 초등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계룡대 안보견학 및 탈북귀순자 실증강연에 이어 올해에도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안보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전하고, “해마다 실시하는 청소년 나라사랑 정신교육을 통해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애국심과 보훈의식을 함양하는 산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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