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대전수라간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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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대전수라간 수강생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06.02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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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 대전전통나래관은 우리 전통의 멋과 맛을 살리기 위한 전통체험 프로그램 대전수라간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전수라간 6월 프로그램은 12일과 26일 오전 10시에 ‘송순주(누룩빚기)’, 16일 오전 10시에‘각색편 만들기’수업으로 운영한다.
 
각 수업마다 대전무형문화재 제9호 송순주 보유자 윤자덕 선생과 대전무형문화재 제10호 각색편 보유자 이만희 선생이 직접 강의와 실습을 맡는다.

한편, 윤자덕 선생은 대전 동춘당 송준길의 둘째 손자 송병하의 12대 종부로 시어머니로부터 종가의 제례 등 대소사에 사용되는 각종 음식 제조비법을 전수받았으며, 그중 송순주가 대전무형문화재 제9호로 인정되었다.

또한 연안이씨인 이만희 선생은 선조가 지다방사(왕의 검식관)를 지내는 등 왕실과 깊은 인연이 있었던 가문의 후손으로, 친정어머니로부터 집안의 여러 전통음식 제조비법을 전수받았으며, 광산김씨와 혼인 후 40여 년간 대전에 거주하면서 각색편 전통을 잇고 있다.

대전수라간모집대상은 강좌 당 16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없으나 재료비는 별도이다.
 
참가 신청은 대전전통나래관 홈페이지(www.djichc.or.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직접방문하거나 유선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전통나래관은 지속적인 전통음식체험을 통해 잊혀져가는 전통 문화를 후세대들이 이어나갈 수 있도록 음식종목 전수교육 프로그램 대전수라간을 운영해 오고 있다.
 
프로그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전통나래관으로 문의(042-636-8061)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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