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이날 위원들은 종촌동 복컴 출입구부터 계단 등 외부시설부터 문화의 집, 체육관 등 내부시설을 둘러보면서 “2층 주현관 앞 보도블럭이 역구배가 되어서 비가 많이 올 때 빗물이 건물안으로 들어올 가능성 이 있고, 외부계단의 높낮이가 달라 보행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고 지적했다.
이어서 내부시설을 점검하면서 “계단 난간대가 확실히 고정되어 있지 않아 많이 흔들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4층에 위치한 문화의 집 내부 바닥재가 많이 들떠 있는 등 바닥시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고 말했다.
특히, 안찬영 위원장은 “지하에 위치한 체육관은 바닥에서 2m정도가 지하수위” 라며 “바닥 터파기 공사에서 확인이 되었으면 내부와 외부 모두 방수공사를 했어야 했다” 고 강조했으며, 지하에 있는 펌핑시설을 직접 확인하면서 “지금도 계속 지하수가 유입되고 있는데, 습기가 많은 체육관 바닥은 마루로 설치했어야 했다” 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뉴스밴드 - 가치를 만드는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