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교육박물관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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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 운영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6.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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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한밭교육박물관(관장 한춘수)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8일까지 4회에 걸쳐 중학교 대상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 ’교과서 속 우리 역사 바로알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서 속 역사 가운데 학생들이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주제별로 흥미롭게 구성하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탐구할 수 있도록 진행된 것으로써 대전지역 4개 중학교 117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5월에는 대전용전중학교, 충남여자중학교, 가수원중학교 학급 또는 역사동아리 학생 87명이 각각 ‘대전광역시 관광역사지도 만들기’, ‘독도와 일본의 역사왜곡’, ‘돌려받지 못한 우리 문화재’를 주제로 역사수업을 하였으며, 6월에는 대전내동중학교 30명 학생들이 ‘동북공정과 중국의 역사왜곡’을 주제로 의미 있는 역사수업을 전개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2015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재비 등을 지원받아 운영함으로써 지역 박물관의 교육여건을 개선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2학기에는 자유학기제 활성화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교육프로그램을 보다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임숙희 학예연구실장은 “박물관의 교육 자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역사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계획으로, 2학기에도 관심 있는 학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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