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5층 강당서 7개 대학 10개팀 참가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한수)는 23일 대학생들에게 통화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모의체험의 장을 제공해 중앙은행의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5 통화정책 경시대회 충청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5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7개 대학교 10개팀 건국대(충주, 2개팀), 건양대, 공주대, 금강대,서원대(2개팀), 충남대(2개팀), 충북대가 참가하며, 최우수 200만원(1팀), 우수 150만원(1팀), 장려 100만원(3팀)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또한 최우수팀에는 오는 8월 26일 한국은행 서울본부에서 개최되는 '전국 결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동 경시대회는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금년은 제13회 대회이다.
지난해 충청지역 예선대회에는 10개 대학 10개팀이 참가해 최우수상에 충북대(서울 결선대회에 참가해 2위 은상 수상)가, 우수상은 건국대가, 장려상은 백석대와 충남대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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