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 경찰이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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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 경찰이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7.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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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21일 오전 10시 대전 중구 중촌동 중촌초등학교 대강당에서 1~2학년 학생 60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실시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2014. 6월 개소해 대전 중구 은행동 중앙로치안센터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장구체험, 과학수사, 사격체험 등으로 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타서 관할 초·중학교도 포함해 교육청에서 직접 일정을 잡아 매주 수요일 1회 진행하고 있어 중부경찰서 관할 학교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 이번부터 중부경찰서는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실시했다.

기존 청소년경찰학교는 교육장이 작아 2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교육을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를 진행함으로써 학교 대강당 및 시청각실을 사용하여 더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중부서에서 처음 진행하는 찾아가는 청소년경찰학교는 21일부터 24일까지 총 3일 종촌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년별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늘 교육은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해 그림으로 학교폭력 사례를 설명하고 경찰모자와 방범용 봉을 들고 학교 주변을 순찰하는 등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청소년경찰학교 강의를 실시한 김성중 경위는 “찾아가는 청소년 경찰학교로 더 많은 아이들에게 경찰홍보를 할 수 있었다. 중촌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확대 시행하여 더 많은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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