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전국우수경제팀 Top10'은 경찰청 주관으로 2015년 2/4분기 전국 경제팀을 평가했으며 실시평가항목은 사기․횡령․배임·기타죄종 사건처리건수와 수사다. 평가방법은 난이도, 추적검거 노력, 적법절차 준수도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전국 390개의 경제팀 중 25개 팀이 예선에 올라와 그 중 10개 팀 을 전국우수경제팀으로 선정하는데, 대전동부 경제팀이 당당히 선정됐다.
 
중요사건으로는 핸드폰 대리점 및 의약품 도매사업 투자미끼로 피해자 3명으로부터 104회에 걸쳐 13억 4천만원을 편취하고 도주한 피의자를 통신 및 탐문수사 등 끈질긴 추적수사를 통해 피의자(전과17범)를 검거하는 등 추적수사역량을 강화하여 전국 우수경제팀에 선정 될 수 있었다.

수사과장 심혜은 경정은 “앞으로도 대전 동부경찰서가 추적수사역량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거를 통한 제2의 피해자를 줄이는 등 주민이 공감하는 수사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