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는 2015년 을지연습에 맞춰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대전보훈병원 현관에서 병원 내원객 및 시민들을 상대로 안보홍보 사진 ‘연평도 해전’ 등 20여점 작품을 전시해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나라의 소중함을 재인식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북한이 비무장지대(DMZ)에 매설한 목함 지뢰 폭발사고로 우리군 부사관 2명이 다치는 등 끊임없이 무력 도발을 자행하고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대국민 국가안보관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사진전을 마련하게 된 것이다.

한편, 권수각 대덕경찰서장은 “2015년 을지연습을 계기로 국민의 안보의식과 비상시 행동요령 인지도를 제고시켜 튼튼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학교주변·관공서·역 등에 안보홍보 사진전을 개최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