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대덕경찰서(서장 권수각)는 19일 오전10시께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지원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사랑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대전 대덕구 장동에 위치한 만민요양원을 방문했다.이날 요양원을 방문한 대덕경찰서 신탄진지구대 직원 10명은 노인들을 대신해 요양시설 주변과 내부공간을 청소하며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외로운 노인들에게는 말벗이 되어 주는 등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약하나마 라면, 휴지 등 생활필수품을 구매‧전달해 이웃사랑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경찰직원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경찰관들이 앞장서서 사랑을 나눔으로써 따뜻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작은 행동“일 뿐이라며 “우리들의 행동이 시발점이 되어 많은 국민들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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