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 주택가 지하로 숨은 불법게임장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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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경찰, 주택가 지하로 숨은 불법게임장 적발
  • 한상욱 기자
  • 승인 2015.08.19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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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 김 모씨 등 4명 검거

[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동부경찰서(서장 유재성)는 지난 15일 오후8시께유성구 송강동 및 서구 만년동 일대에서 단속을 실시해 업주 김 모씨 등 4명을 잇따라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각 유성구 송강동과 서구 만년동 소재의 지하에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바다이야기’ 25대와 30대를 설치하고 영업을 해왔으며, 현금 60만원과 노트북 영업폰 등을 압수하고 추가 사항을 조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게임물관리위원회로부터 등급분류를 받지 않은 불법사행성게임장 ‘바다이야기’를 운영, 게임기를 설치하고 손님들에게 현금을 환전 해주는 방식으로 사행행위 영업을 했으며 게임장 입구에 CCTV를 설치해 단속에 대비하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다. 

게임장을 출입을 확인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는 한편 문은철문으로 특수제작하여 단속과정에서 문을 개방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관계자는 “단속을 피해 숨어있는 불법 게임장이 여전히 성행중이다.”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단속을 통해 사행성 게임이 근절되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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