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원 지중화 공사 80%, 자원관 토목공사 60% 진행
상태바
생태원 지중화 공사 80%, 자원관 토목공사 60% 진행
  • 김진호 기자
  • 승인 2010.08.24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천군, 국립생태원․자원관 공사 한창

[MBS 대전 = 김진호 기자]


▲ 4일 현재 장항읍 일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조성 부지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세계 최고의 생태도시 기반을 목표로 서천군에 조성되는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사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현재 부문별 공사 진척율을 보면, 마서면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생태원 관련 군도 6호선 지중화 공사가 80% 진행된 상태며, 생태체험관 및 마스터플랜(건축, 조경, 전기․통신 공사 등) 등 국립생태원 조성 공사의 전체 공정이 8%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국립생태원은 지난해 7월 착공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3,652억원을 투입해 99만8,573㎡부지에 건물 5만8천㎡규모로 조성 예정이며, 이곳에는 생태체험관과 멸종위기종연구동, 생태연구동, 생태교육동, 방문자센터, 습지 및 생태 체험시설 등이 들어서게된다.

또한, 장항읍 일원에 조성되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공사도 현재 토목공사가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건축공사는 지난 7월에 착공해 순조로운 추진 현황을 보이고 있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1,481억원을 투입해 32만5천㎡부지에 건물 2만9천㎡규모로 조성되며, 해양생물에 대한 연구와 교육, 전시관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두 기관이 조성되면, 연간 200여만명의 유료관광객과 75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행정 인력이 서천에 상주할 것으로 예상돼, 군 발전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