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실시간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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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실시간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
  • 김소영 기자
  • 승인 2015.11.0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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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세종 = 김소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주요 상가지역 등의 주차편리 제공을 위해 모든 공영주차장의 주차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첨단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주차정보 시스템은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3.0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에 따라 도심지 주차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든 공영주차장(환승주차장, 시영주차장 등)의 위치, 주차 가능 면수 등의 주차정보를 이동통신(모바일)과 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제공, 차량이용자가 도로상에서 소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선 내년까지 건설되는 행복도시 2-4생활권(세종시 나성동) 환승주차장(상‧ 하 2곳)을 시작으로 행복도시에 건설되는 모든 공영주차장에 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단계적으로는 민간부분(주차건물 등)까지 정보제공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희주 행복청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실시간 주차정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도심지 주요상가 밀집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문제 해결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행복도시에서 발생하는 교통 및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첨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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